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허블 망원경으로 찍은 경이로운 우주의 모습을 지난 9일 공개했다. 나비 성운(왼쪽)은 별이 소멸되면서 시속 100만㎞로 뿜어져 나오는 섭씨 2만도의 가스가 만들어 낸 장관이다. 거대한 구름처럼 보이는 용골 성운(오른쪽) 속에서는 지금도 별이 생성되고 있다. NASA는 지난 5월 1조원을 들여 허블 망원경을 대대적으로 수리했다.

/NAS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