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13억불 규모 신용카드관련 자산 매각
이와 관련,씨티측은 구체적인 자산 성격과 인수자는 공개하지 않은 채 핵심역량에 집중하기 위해 이들 자산을 매각했다고 밝혔다.미국내에서 신용카드 발급이 가장 많은 금융사중 하나인 씨티는 시어스백화점 홈디포 등 소매업체를 대신해 발행하는 카드사업은 지속하기로 했다.씨티는 내년 상반기까지 비핵심 자산을 꾸준히 처분할 계획이다.
구제금융 출자전환으로 미 정부가 34%의 지분을 갖고 있는 씨티그룹은 주요 은행 사업을 씨티코프로,브로커리지와 소비자금융 부실자산 등은 씨티홀딩스 등으로 각각 분리한 바 있다.
뉴욕=이익원 특파원 ik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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