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첸서 자살폭탄 테러…경관 4명 사망
루슬란 알카노프 체첸 내무장관은 기자들에게 "경찰차 4m전방에서 폭탄이 터지면서 경찰관 2명이 사망했다"면서 "두번째 공격에서는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전거를 탄 테러범 2명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10분과 1시40분에 각각 자살폭탄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로즈니에서는 최근 수개월 간 폭탄테러가 잇따르면서 람잔 카디로프 대통령이 국가재건 캠페인을 주도해온 수년 간 이어져온 평온이 깨진 상황이다.
(그로즈니 AFP.로이터=연합뉴스) jusang@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