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둔 아프간 나토본부 테러‥80여명 사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있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국제안보지원군 본부 정문 부근에서 15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7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한 가운데 현지 경찰들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테러는 오는 20일 치러지는 아프간 대선을 5일 앞두고 발생했으며 이번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하미드 카르자이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일하는 여성 국회의원도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탈레반 대변인은 자폭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당초 공격 목표는 미국 대사관이었으나 거기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지원군 본부 부근에서 자폭했다"고 주장했다. 미 대사관은 국제안보지원군 본부,대통령궁과 같은 도로 옆에 있다. /카불신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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