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한 대가 신장(新疆) 위구르의 서부지역에서 납치됐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9일 보도했다.

그러나 항공기의 종류와 납치범이 누군지 등에 관한 정보는 물론 납치 여부가 사실인지도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도인 우루무치의 한 관리는 "납치사실에 대해 들인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우루무치에서는 지난달 유혈시위로 197명이 사망했고 1천700명 이상이 다쳤다.

(베이징 AP=연합뉴스)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