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희생자 익사와 무관"
사고 경위를 규명중인 에어 프랑스 조사관은 "희생자 50명의 시신을 수거, 조사중이며 현재로선 이들이 물에 빠져 숨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에어 프랑스 사고기 희생자 중 50명의 시신이 수거됐고 이중 43명의 신원이 확인된 상태로 이들에 대한 정밀 부검이 진행되고 있다.
에어 프랑스 447편은 지난달 1일 폭풍우 속에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파리로 향하던 중 추락했으며 승객과 승무원 228명이 타고 있었다.
프랑스 당국은 비행 기록 장치 등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2단계 수색 작업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나 사고의 정확한 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파리 AFP=연합뉴스) k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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