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다음 주 초 중의원을 해산하고 내달 30일 총선을 실시한다. 아소 총리는 13일 여당인 자민당의 호소다 히로유키 간사장,공동 여당인 공명당의 오타 아키히로 대표 등과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아소 총리는 당초 내달 8일 선거를 염두에 두고 이번 주 중 중의원을 해산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전날 도쿄도 의회 선거에서 여당이 참패함에 따라 총선 일정을 뒤로 미뤄야 한다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하원 격인 중의원 선거는 정권 교체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