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 당국자 "고립만 더 야기할 것"

미국의 고위 당국자는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4일 이뤄진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이번 미사일 발사는 북한을 더욱 더 고립으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5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그 것은 아무 것도 변화를 못 시킬 것"이라면서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결의에 포함된 (대북) 제재를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이번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하루에 발사한 미사일로는 3년 만에 가장 많은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데니스 곰리 미 몬트레이연구소 비확산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북한이 한꺼번에 많은 미사일을 쏜 것은 미사일방어망을 압도할 수 있다는 점을 경고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미사일방어의 가장 큰 과제는 여러 발의 미사일에 대처하는 것"이라면서 7발의 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미사일 방어망이 대처 능력을 넘는 것임을 지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황재훈 특파원 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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