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이도 1명, 개도 1마리’
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어이없다’는 데로 모아진다.개가 문제가 아니라 기르는 사람이 문제인데 왜 개의 숫자를 공권력으로 제한하려 하냐는 것.시민들은 사람들에게 개의 배설물을 치우도록 하고,사람이 많은 곳에는 개를 데려가지 못하도록 교육을 시키는 게 우선이라고 지적했다.광견병 예방주사도 맞도록 유도해야 하는데 무작정 개를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은 행정편의적인 사고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아이도 한 명만 낳아서 기르도록 강제해놓고 개까지 마음대로 못기르게 한다면 내가 할 수 있는게 뭐냐”며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서 치료해야지 무작정 상처에 붕대만 감으면 되는게 아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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