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란 여성이 17일 두바이 이란 영사관 앞에서 '내 표는 어디 있나'는 피켓을 들고 지난 12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 결과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테헤란에서 시작된 부정선거 항의 시위는 이란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란 정부의 강경 진압으로 지금까지 12명이 사망하고 170여명이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바이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