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선을 사흘 앞둔 9일 친서방 개혁파인 미르 호세인 무사비 후보 지지자들이 테헤란 시내에서 무사비 후보의 얼굴이 그려진 선거 포스터를 들고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 12일 치러지는 이란 대선은 반미 보수파인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현 대통령과 무사비 전 총리 간 양강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테헤란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