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아시아 외교구상'의 일환으로 대(對)아세안(ASEAN · 동남아국가연합)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2015년까지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4억달러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1일 제주 서귀포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제1세션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아시아 기여 증대,맞춤형 경제협력,기후변화를 비롯한 범 세계적 이슈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며 이 같은 방안을 밝혔다.

이 대통령과 아세안 10개국 정상들은 2일 정상회의를 마치고 공동성명과 별도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조치를 요청하는 언론발표문을 내놓을 예정이다.

서귀포=홍영식 기자 y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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