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란 남부의 자히단 시에 있는 이슬람 사원에서 폭발이 발생, 15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쳤다고 이란 관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자히단 시는 발루치스탄바시스타 주(州)의 주도로 파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발루치스탄바시스타주에선 이란 경찰과 마약 밀매자 및 반군 사이의 충돌이 종종 발생하곤 했다.

아직 자세한 폭발 경위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테헤란 로이터=연합뉴스)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