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간호사 6만명 부족
UPI는 이날 캐나다간호사협회가 발표한 최신 연구 보고서를 인용, 6만 여명의 간호사 부족사태를 막으려면 의료정책 조정과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간호사협회는 간호사의 생산성을 2022년까지 매년 1%씩 증진시킬 것을 건의했다. 앞으로 매년 1000개의 간호학교를 신설해 2022년까지 1만5000명의 간호사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또 간호사 결근일수를 14일에서 7일로 50% 줄이면 7000명의 정규직 신규 간호사를 채용한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간호사협회는 가급적 외국계 간호사 채용은 줄이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개발도상국으로부터 간호사 채용을 줄이면 당장 인력난은 심화되지만, 다른 보완책을 통해 충격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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