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파나소닉 유기EL 대형TV개발
파나소닉과 스미토모는 내년도까지 세계 최초로 40인치 이상의 대형 유기EL 패널을 공동 개발하고, 2015년까지는 소비전력을 현재 플라즈마(PDP)TV의 10분의 1,LCD(액정표시장치) TV의3분의 1 정도로 줄인다는 목표다.파나소닉은 현재 박형TV의 가격하락이 계속됨에 따라 화면의 두께와 밝기,소비전력 등에서 우수성을 지닌 유기EL을 통해 TV사업의 수익력을 회복한다는 계획이다.
두 회사는 일단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해 파나소닉에서 내년중 새로 가동하는 효고현 히메지공장에 전용라인을 설치할 계획이다.스미토모화학은 2007년 고분자 유기EL 기술개발에서 앞서 있는 영국의 케임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CDT)를 인수한 바 있다.
도쿄=차병석 특파원 chab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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