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중국 발전개혁위원회는 태양열등 ‘그린에너지 발전계획’을 대폭 수정,목표용량을 당초 계획보다 10배이상 확대키로 하고 2조위안을 투자키로 했다.

중국 발개위는 6일 오는 2020년까지 갖추기로한 태양열 발전용량을 당초 1800메가와트에서 1만메가와트로 변경했다.3만메가와트로 잡았던 풍력발전은 10만메가와트로 늘리기로 했으며 핵발전 용량등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중국은 대신 수력과 화력발전의 비중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중국정부의 같은 방침은 환경보호과 에너지절감을 최우선으로 하는 그린정책의 일환이다.중국정부는 환경보호및 에너지절약산업에 대해선 법인세 인하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으며,환경산업을 차세대 동력산업으로 육성중이다.

베이징=조주현특파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