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보건부는 26세의 남성 환자 1명이 돼지 인플루엔자(SI)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24일 밤 멕시코에서 귀국해 다음날 고열 증세로 텔아비브 북부의 해안도시 네타냐에 있는 라니아도 병원에 입원해 SI 감염 여부에 대한 검진과 치료를 받아왔다.

라니아도 병원의 아비노암 쉬콜니크 원장은 이 환자가 SI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지만, 바이러스의 종류가 멕시코에서 유행하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일간 하레츠에 말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의 에이나브 쉼론 대변인은 "환자는 건강상태가 양호한 편이나 관찰을 위해 당분간 병원에 입원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 환자 외에 멕시코를 방문하고 최근 귀국한 49세의 고열 환자 1명이 카파르 사바에 있는 메이르 병원에 입원, SI에 감염됐는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있다.

(카이로연합뉴스) 고웅석 특파원 freem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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