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병세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로이터 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는 스티븐 호킹 박사가 병원으로 긴급 호송됐으며 그의 병세가 위중하다고 밝혔다.

케임브리지대학측은 호킹 박사가 지난 몇 주일간 흉부질환으로 병마와 싸워왔으며 이날 대학에 있는 아덴부룩스 병원으로 긴급 호송했다고 전했다.

'블랙홀(black holes)' 연구로 명성을 얻은 호킹 박사는 올해 67세로 루게릭 병으로 인한 전신마비 장애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해왔다.

대학측은 스티븐 호킹 박사의 병이 곧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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