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도 유엔 반인종회의 불참 가세
이탈리아 외교부는 19일 미국과 네덜란드, 호주에 이어 이번 제네바 회의에 불참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이탈리아 ANSA 통신이 전했다.
이스라엘과 캐나다는 처음부터 불참을 선언한 바 있다.
독일도 회의 불참으로 내부 입장을 정리한 뒤, 이날 밤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라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벨기에 외교부는 가능한 한 많은 유럽연합(EU) 회원국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고, 영국은 회의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지켜보기 위해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옵서버 자격을 지닌 로마 교황청도 이번 제네바 회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참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네바연합뉴스) 이 유 특파원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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