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서 16명 태운 헬기 추락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 소속의 해상 원유 굴착시설을 출발한 헬기가 크리몬든 해안에서 35마일 떨어진 북해 상에서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수송용으로 쓰이는 '슈퍼 퓨마' 기종으로 지난 2월에도 승객 18명을 태운 같은 기종의 헬기가 북해에서 추락해 승객 모두가 구조된 바 있다.
해안경비대 측은 현재 구조작업을 진행 중이며 사상자 발생 여부나 사고 원인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런던 AFP.로이터.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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