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이 모델로 나선 한국관광공사의 지면광고가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뽑은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고 배용준의 소속사 BOF가 31일 밝혔다.

배용준이 등장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고궁편' 광고는 지난달 12일 요미우리와 아사히 등 일본 주요 신문에 전면광고로 실렸다.

배용준은 광고에서 "미래와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와 다채로운 매력이 넘치는 한국으로 오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BOF는 "배용준 씨가 등장한 이 광고는 요미우리 신문에서 광고 주목률이 70%에 달하며 광고대상(한국)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를 상승시킨 좋은 광고로 선정됐다"며 "배용준이 등장하는 광고를 수집하기 위해 몰려든 팬들 때문에 광고가 실린 신문들이 완판 됐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