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북한에 억류돼 있는 미 국적 여기자 2명을 스웨덴 외교관을 통해 면담했다고 30일 밝혔다.

고든 두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주말에 면담이 이뤄졌다"면서 "스웨덴 대사관의 한 외교관이 기자들을 개별적으로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이들 기자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