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이라크 주둔 당시 죄수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군 병사에게 징역 35년형이 선고됐다.

독일에 설치된 미국 군사법원은 30일 기소 내용에 대해 유죄를 인정한 조지프 마요 중사에게 10년 내에 가석방이 가능한 징역형을 선고했다.

마요 중사는 2007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동료 군인들과 함께 수갑을 채우고 눈을 가린 이라크 죄수들을 처형한 혐의로 기소됐다.

(빌섹<독일> AFP=연합뉴스)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