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도심에서 16일 탱크 2대가 대통령궁을 향해 진격한 직후 대규모 폭발과 총성이 들렸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 AFP통신은 안드리 라조에리나 전 안타나나리보 시장을 지지하는 군이 마르크 라발로마나나 대통령이 거주하는 대통령궁을 접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권정상 특파원 jus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