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창시자 풀러 타계
해비타트는 지난 30여년간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과 기부를 통해 전 세계 150만여명의 가난한 사람들에게 30만 채 이상의 집을 지어준 세계적인 구호단체다. 풀러는 사업을 벌여 30세의 젊은 나이에 백만 장자가 됐지만,돈만 추구하는 삶에 환멸을 느낀 그의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자 그간의 삶을 반성하고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976년 전 재산을 팔아 해비타트를 창설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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