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맨 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오른쪽 두 번째)가 1일 모스크바 구세주 성당에서 열린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 즉위식에 참석,취임 미사를 보고 있다. 총대주교 즉위식이 치러진 것은 1991년 옛 소련 붕괴 이후 처음이다. 이날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러시아 경제위기로 9년간 철권정치를 해온 푸틴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스크바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