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9일 모스크바 외곽 자비도보의 대통령 관저에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외투 입는 것을 도와주고 있다. 쿠바 지도자로서는 20여년 만에 처음 러시아를 방문한 카스트로 의장은 8일간의 이번 방문 기간 중 양국 관계 강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트베리(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