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레바논 남부 타이르디바 지역에 주둔 중인 한국의 동명부대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오른쪽)이 17일 부대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반 총장은 "위험 속에서도 세계 평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타이르디바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