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그리스의 국가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1단계 하향조정했다.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S&P는 “글로벌 금융과 경제 위기가 가속화되면서 그리스 경제의 경쟁력이 크게 저하됐다”며 등급조정 이유를 설명했다.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으로 최근 함께 등급하향 조정 경고를 받은 아일랜드 스페인 포르투갈의 신용등급도 낮춰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