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차기 국무장관 내정자가 13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존 케리 상원 외교위원장(앞줄 오른쪽) 및 리처드 루거 공화당 상원의원(앞줄 왼쪽)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 힐러리는 이날 청문회에서 "미국은 한국 호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의 우방들과 중요한 경제 · 안보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교 경제 군사 등 모든 수단 가운데 상황에 맞춰 올바른 수단을 구사하는 '스마트 파워'를 사용해야만 한다"며 "때때로 군사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워싱턴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