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자신의 3집 앨범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영국 BBC 방송에 나와 록밴드 '비틀스'의 전 멤버 폴 매카트니, 메탈리카와 함께 즉석 공연을 갖는다.

슈퍼모델 출신인 브루니 여사는 BBC의 음악 프로그램인 '레이터 위드 줄스 홀란드'의 새 시즌이 시작되는 다음달 16일 출연해 1곡 또는 2곡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BBC가 30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메탈리카가 12년 만에 처음으로 이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며, 폴 매카트니도 음반 제작자이자 베이스 연주자인 마틴 유스 글로버와 함께 '더 파이어맨(The Fireman)'이라는 이름으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진행자인 홀란드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다른 초대 인물들과 즉석 공연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탈리아 태생인 브루니 여사의 새 앨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콤 시드리앙 네테)'은 지난달 영국을 포함한 유럽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매된 이후 프랑스에서 높은 판매량을 올렸다.

(런던 AFP=연합뉴스) newgl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