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 매케인은 일리노이, 뉴저지, 코네티컷서 승리 확실

미국 대선 후보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5일 '슈퍼 화요일' 투표가 속속 마감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조지아와 일리노이주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공화당 존 매케인 의원은 일리노이와 뉴저지, 코네티컷주에서 승리가 확실한 반면,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매사추세츠에서 이길 것이라고 CNN방송은 예측했다.

오바마는 미 동부시간 오후 8시까지 투표가 끝난 주들 가운데 조지아와 일리노이에서 승리가 확실한 것으로 관측됐다.

조지아주의 경우, 초반 개표결과 오바마가 53%의 득표율로 힐러리(43%)를 상당한 차이로 앞서고 있다.

한편 오바마는 앨라배마와 애리조나,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미주리, 뉴저지 등에서 힐러리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드러지 리포트가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측했다.

반면 힐러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아칸소,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공화당의 경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리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 주에서는 3자가 근소한 차이로 각축전을 벌여 미국 언론이 승패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