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후보경선의 최대 분수령인 5일 '슈퍼 화요일' 투표가 일부 마감된 가운데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조지아주에서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큰 차이로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미 동부시간 오후 7시 투표가 끝난 조지아주의 초반 개표결과 오바마 의원은 59%의 득표율로 힐러리(34%)를 두 배 가까운 차이로 누르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CNN 등 미국 언론은 일제히 오바마의 승리를 예측했다.

한편 오바마는 앨라배마와 애리조나, 코네티컷, 델라웨어,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미주리, 뉴저지 등에서 힐러리를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드러지 리포트가 출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측했다.

반면 힐러리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아칸소, 오클라호마, 테네시 등에서 이길 것으로 전망됐다.

공화당의 경우 존 매케인 상원의원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를 리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조지아 주에서는 3자가 근소한 차이로 각축전을 벌여 미국 언론이 승패를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

(워싱턴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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