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이 민주당 및 공화당의 대선 후보 중 대통령에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라스무센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전화를 통해 '현재 두 당의 후보 중 누가 대통령에 당선될 것 같은가'라는 질문에 오바마 의원이 6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55%로 2위를 차지했다.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48%)과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46%),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37%)이 뒤를 이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