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0.1% 상승 그쳐...GM 단기파업 영향

미국의 산업생산이 8월에 이어 9월도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6일 9월 산업생산이 예상했던 대로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8월 산업생산은 종전에 발표한 대로 0.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산업생산이 0.1% 증가에 머문 것은 제너럴 모터스(GM)의 단기간 파업으로 자동차 생산이 크게 떨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업들이 미래전망에 대해 더욱 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주택시장의 불황과 심각한 신용경색 위기가 산업생산을 더욱 더 감소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은 전날 뉴욕에서 주택경기 침체는 내년까지 미국경제의 발목을 잡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금융시장이 지난 8월에 일어난 신용경색 위기에서 완전한 신뢰를 회복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재홍 특파원 jae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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