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라토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5일 미국 달러화가 과대 평가돼 있으며 추가로 평가절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라토 총재는 이날 IMF 정기총회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국제통화기금은 환율이 중기적 관점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지만,여전히 미 달러화가 과대평가돼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달러를 추가적으로 평가절하할 여지가 있다고 보고 있으며,환선물 시장을 보면 시장도 거의 똑같이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로화에 대해선 거의 균형에 근접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나 라토 총재는 위안화와 관련,중국정부는 위안화 환율에 더 큰 변동성을 허용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IMF·세계은행 총회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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