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에 이어 S&P500지수도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0.43% 오른 1502.39에 마감돼 2000년 9월 이후 6년8개월 만에 처음으로 1500선을 넘어섰다.

이로써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인 1527.46(2000년 3월24일)을 눈앞에 두었다.

이날 다우지수는 0.22% 상승한 13,241.38을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5거래일 중 22일 올라 상승일수에서 1955년의 최장 랠리와 같았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0.30% 오른 2565.4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