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실시중인 버지니아공대(버지니아텍) 총격살인사건에 대한 한국의 책임여부를 묻는 조사에 90%가 한국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

뉴스위크가 진행중인 실시간 설문조사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현지시각) 현재 약1천200명의 응답자 가운데 90%가 조승희의 범행에 한국의 책임이 없다고 답변했으며 반면 7.2%는 한국의 사회적 책임을 지적했다.

뉴스위크측은 실시간 조사가 주로 관련 기사를 읽은 독자들이 투표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무작위 여론조사 결과와는 차이가 있을 수있다고 덧붙였다.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yjy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