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 김래원 이준기 김민준 등 공연, 팬미팅

10일 일본의 대표적인 두 도시 도쿄와 오사카를 한류 스타들이 장식한다.

'발라드의 황제' 신승훈이 일본 순회 콘서트 도쿄 공연을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 예정이며,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와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래원은 도쿄 히비야 공회당에서 팬미팅을 통해 오래간만에 팬들과 만난다.

한편 영화 '왕의 남자'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슈퍼루키 이준기는 10일 그랑큐브 오사카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연 뒤 11일에는 스위스호텔 난카이 오사카에서 토크쇼 '영화배우 이준기가 말한다'를 통해 일본 팬과 대화를 나눈다.

또한 드라마 '다모'와 '아일랜드'로 지명도를 넓혀온 김민준 역시 같은 날 NHK오사카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마련한다.

김민준은 영화 '강력 3반'의 일본 개봉에 맞춰 오는 26일에 열리는 시사회에도 참석해 무대 인사에 나설 예정이다.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gounworl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