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2시17분(현지시간) 북부 아프가니스탄에서 리히터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파키스탄 기상청 관계자가 밝혔다. 진앙은 파키스탄과의 국경지대인 아프가니스탄내 힌두쿠시산맥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북부 파키스탄 일대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공포에 떨며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다고 지역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슬라마바드 AFP=연합뉴스) j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