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북부 키르쿠크 유전의 송유관이 20일 저항세력이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폭탄 공격을 받아 폭발한 뒤 화재가 발생했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송유관은 북부 키르쿠크 유전과 바그다드 북쪽 250㎞의 베이지 정유소를 잇는 것으로, 폭발은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5시께 키르쿠크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지점에서 일어났다. 현지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피해 규모가 크고 "아직도 불길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국영 북부석유공사의 한 관리도 송유관이 공격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바그다드 AP=연합뉴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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