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서부 니가타(新潟)현을 강타한 강진으로 인한 직접 재산피해 규모가 3조엔 가량으로 추산된다고 현 의회가 18일 밝혔다.

간에쓰(關越) 자동차도로 파괴 및 조에쓰(上越) 신칸센의 고가와 철로 손상, 국도와 둑의 파괴 등 인프라 전반에서 1조2천억엔 어치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피해 7천억엔, 농림수산 피해 4천억엔 등에 각각 달했다.

또 공장가동 중단 등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가 3천억엔, 초중학교와 현립병원,경찰서 등의 건물 피해 및 경제활동 중단에 따른 손실이 3천억엔, 전기와 가스관 및수도관 파괴가 1천억엔으로 추산됐다.

니가타 지진 피해액은 9조9천억엔에 달했던 1995년 한신(阪神) 대지진 피해액의 3분의 1 수준이다.

(도쿄=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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