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존 케리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오하이오주에서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더라도 재선 성공을 선언할 방침이라고댄 바틀렛 보좌관이 3일 밝혔다. 바틀렛 보좌관은 이날 새벽(현지시간) 네바다주에서 부시 대통령이 이겼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온 직후 "우리는 양보를 조건으로 (대선 승리 여부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워싱턴 APㆍAFP=연합뉴스) jo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