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선거의 핵심 접전지역인 플로리다,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가운데 민주당 존 케리 후보가 플로리다와 펜실베이니아에서 출구 여론조사 결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드러지 리포트'가 2일 밝혔다. `드러지 리포트'는 오하이오의 경우 조지 부시 대통령과 케리 후보의 지지도가동률을 기록했으나 플로리다에서는 2%, 펜실베이니아에서는 2∼4%를 케리 후보가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플로리다,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는 이번 대선의 최대 접전지로 세곳중 두곳에서 이기는 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될 것으로 분석되는 지역이다. (뉴욕=연합뉴스) 이래운 특파원 lrw@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