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은 중국 해안 및 내륙 도시를 공격할 수 있는 사거리 150∼300㎞의 미사일 개발을 완료했으며 최근 비밀리에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자유시보가 2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군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 대만 군부가 슝펑(雄風) 2A와 슝펑2E 등 2종류의 지대지 미사일을 개발했으며 이 미사일은 공격 목표물을 프로그램에입력하는 방식의 순항 미사일과 유사하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대만 군부는 비밀리에 이 미사일 시험발사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그러나 슝펑 미사일이 몇 기나 제작됐고 실전에 배치됐는지 여부는밝히지 않았다. 대만은 이미 단거리 미사일을 개발했으며 얼마전에는 미제 하푼 대함 미사일을구매했다. 한편 영국 군사 잡지인 '제인스 미사일 앤드 로켓'은 지난 4월1일자에서 대만이미사일 도입 10년 계획의 일환으로 톈궁(天弓) 지대공 미사일(SAM)을 기초로 사거리2천㎞의 중거리 지대지 미사일 30기와 단거리 지대지 미사일 120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타이베이 AP=연합뉴스) kjw@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