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J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은 7일 새 정부의 국정운용 방안을 설명하면서 정부의 목표는 빈곤층을 겨냥한 경제개혁을 통해 10억 인도인을 웃을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칼람 대통령은 이날 의회연설에서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연간 7%에서 8%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지난 3월까지 올해 최소한 8.1%의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 칼람 대통령은 경제개혁가인 만모한 싱 총리의 주도로 정부는 "높은 수준의 재정 및 금융 질서"를 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지속적으로 경제개혁을 추진하고 도시 거주인 뿐만아니라 인도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빈곤층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칼람 대통령은 10억 인구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21세기를 '인도의 세기'로 만들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오는 2009년까지 재정적자를 모두 해소하겠으며 그 때가 되면 농민에게 낮은 이자의 대출을 실시하고 보다 좋은 조건의 곡물수확 보험과 마을의 도로와물, 전력에 신규투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칼람 대통령은 "빈곤층과 지원이 필요한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정부는 산업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가혹한 노동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점을알고 있지만 근로자의 이익 역시 보호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는 국영기업의 민영화는 선별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만성 적자 상태의 기업은근로자 보호 및 민간기업에 대한 인수 등의 기회 제공후 매각하거나 폐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델리 AFP.dap=연합뉴스) kyung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