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간 바그다드 교외 사드르시티에서 계속된 미군과 시아파 무장세력간 유혈충돌로 최소한 57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했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들이 6일 주장했다. 아트-타우라병원 관계자는 "지난 4일과 5일(현지시간) 각각 28구, 11구의 시신을 인수했으며 이틀간 126명의 부상자가 우리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말했다. 또 알-차히드병원 관계자는 이틀간 시신 13구와 88명의 부상자를 인수했다며 "무차별적인 총격이 있었기 때문에 부상자 가운데는 여성과 어린이도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븐 알-발라디병원과 하비야병원에서도 사망 5명, 부상 22명이 확인됨으로써 지난 이틀간 사드르시티에서 발생한 유혈충돌로 인한 사상자는 최소한 사망57명, 부상 236명으로 집계됐다. (바그다드 AFP=연합뉴스) economa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