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카슈미르주 수석장관이 연설 도중 공격을 받았으나 다치지는 않았다고 현지 관리들이 27일 전했다. 관리들은 무프티 모하메드 사이드 수석장관이 연설하고 있던 비르와의 한 학교에 총류탄 2발이 떨어졌다면서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으나 사이드장관은 무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현지 경찰이 이슬람 사원에서 시위를 벌인 1천여명의 신도를 최루탄과 곤봉을 사용해 해산한 뒤 불과 몇 시간만에 발생했다. (스리나가르 A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