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남부 바스라 인근에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동양인들이 승합차를 타고가다 공격을 받아 일부 사망했다는 첩보가 있어 사실여부를 확인중이라고 이라크 주재 한국대사관 관계자가 31일 밝혔다. 이 같은 첩보는 이라크 남부 나시리아에 주둔중인 연합군을 통해 서희부대측에 전해졌으며 서희부대측이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피살된 동양인의 국적과 사상자 수도 확실치 않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바그다드=연합뉴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