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샌타 바버라 카운티 경찰국은 팝가수마이클 잭슨이 지난 11월 어린이 추행 혐의로 입건됐을 때 경찰이 그를 거칠게 다루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잭슨은 CBS TV 인터뷰에서 "전체 입건 과정이 나를 괴롭히고 보발것 없게 만들고 나의 자존심을 빼앗으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했다. 잭슨은 또 이 인터뷰에서 자신은 어린이를 자신의 침대에 재우는데 대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샌타 바버라 주경찰국은 이에대해 성명을 통해 잭슨은 전 사법절차 과정에서예의와 원칙에 따라 다루어졌다 해명했다. 주경찰국은 "그의 변호사와 경호원은 주경찰국이 보인 협조와 공정한 대우에 감사를 표시했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겸기자 sungkyum@yna.co.kr